
나리타공항서 화물기추락, 2명 사망

나리타공항서 화물기추락, 2명 사망
중국 광주에서 일본 도꾜로 비행하던 화물기 한대가 23일 아침 나리타공항에 추락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화물기 조종사 두명이 사망했습니다.
공항측이 밝힌데 의하면 추락한 비행기는 페덱스회사 소속의 MD-11형 화물기입니다. 이날 아침 6시 50분경에 이 비행기는 도꾜 나리타공항의 A활주로에 착륙하는 과정에 추락했고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나리타 공항측은 비행기착륙시 강풍의 영향으로 착륙자세에 문제가 생겨 추락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활주로는 이미 폐쇄되었습니다. 소방부문은 10여대의 소방차를 동원해 불을 껐습니다.
교토사가 일본 나리타적십자병원측의 소식을 인용한 보도에 의하면 비행기에 탔던 두명의 조종사가 이미 사망되었습니다. 나리타공항 소방서는 이 두사람은 구출되어 병원으로 호송하던 도중 심폐정시상태에 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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