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온가보총리가 28일 베트남 하노이에 가서 동아시아 지도자 시리즈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는 중국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 이후 중국국가지도자의 첫 출국방문이며 또한 올해이래 중국주요 국가지도자의 주변국가에 대한 한 차례의 중대한 외교행동입니다.

동아시아구조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는 때의 출국방문

온가보총리의 이번 방문은 주요하게 아세안과 대화 파트너국간 시리즈회의에 참가하기 위한데 있습니다. 중국은 아세안의 중요한 이웃이며 아세안의 중요한 대화파트너입니다. 최근년간 중국과 아세안 관계는 쾌속적인 발전을 이룩했으며 쌍방간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의 협력은 부단히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올해이래 동아시아지역의 구조에 일부 새로운 변화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미국이 동아세아지역에 대한 투입을 늘이고 아시아에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이번 동아시아 지도자 시리즈회의에서 부분적으로 반영될 것입니다. 예하면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는 미국과 러시아를 정식성원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남해문제, 중일관계 등 매체들이 관심하는 이슈가 이번 시리즈회의에서 언급될 것입니다.

동아시아구조에 나타난 일부 새로운 상황에 근거하여 중국외교부 호정약 부장조리는 일전에 매체를 상대로 온가보총리의 이번 출국방문을 소개하면서 동아시아 구조와 각국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난 정세에서 동아시아나라들은 대화를 통한 소통과 서로간의 발전정책과 방향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증진하며 쌍무관계와 지역 협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양호한 분위기와 조건을 창조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이는 이번 온가보총리의 출국방문의 배경과 의의에 대한 중국 관변측의 설명으로 볼 수 있습니다.

5중 전회후의 중국지도자의 첫 출국방문

17기 5중전회가 얼마전에 금방 페막된 것이 온가보총리의 이번 출국방문의 다른 한 비교적 특수한 배경이라 할수 있습니다.

5중전회의 공보에는 중국의 외교에 대한 전문적인 서술이 있는데 그 핵심은 "평화, 발전과 협력"으로서 중국이 독립자주적인 평화외교정책을 계속 이행하고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며 국제협력에 적극 참가할 데 대해 보여준 것입니다. 동시에 공보는 또한 중국의 외교는 본국의 주권,안전과 발전이익을 수호하고 세계 각국과 함께 지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의 조화로운 세계 건설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비록 서술 문자가 많지는 않지만 이는 금후 중국외교의 지침과 원칙이라 할 수 있습니다. 5중전회후 중국지도자의 첫 출국방문으로서 온가보 총리의 주변국에 대한 이번 외교행동은 상술한 원칙을 충분히 반영하게 될 것입니다.

네 회의마다 각기 치중점이 있다

온가보총리가 출석하게되는 이번 동아시아 지도자 시리즈회의에는 주요하게 네개 내용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중국과 아세안 정상회의, 즉 "10+1"회의이고, 두번째 회의는 아세안과 중일한 지도자회의, 즉 "10+3"입니다. 그리고 다른 두 회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 및 중일한 지도자회의입니다. 이 네 회의는 실제상 네개 기제로 되었지만 모두가 동아시아지역 협력기제의 구성부분이며 치중점이 각기 부동합니다.

"10+1"기제는 중국과 아세안 협력기초와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과 아세안의 대화진척은 199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9년간 공동노력을 통하여 중국과 아세안 관계는 아세안과 모든 대화 파트너간 관계중에서 가장 활력있고 성과가 있으며 쌍방협력의 중요 성과인 중국과 아세안 자유무역구도 올해 1월에 정식으로 성립되었습니다. 명년에 쌍방은 또한 대화관계확립 20주년을 계기로 중국과 아세안 쌍방협력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10+3"은 중국이 동아시아지역협력에 참여하는 중요 기본틀과 받침대입니다. 1997년이래 이미 12차의 아세안과 중일한 정상회의를 진행했고 중국국가 지도자는 이 12차례의 회의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동아시아지도자회의에서 주목되는 협력분야는 에너지, 금융, 교육, 조류인플루엔자와 재해감소 등이며 경제무역, 에너지, 환경장관급 정기회동기제를 초보적으로 형성하는 것입니다.

중일한 지도자 회의는 "10+3"의 기본틀내에서 중일한 3국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지도자 회동기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