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에는 한국이 연평도에서 사격훈련을 진행하고 조선측은 반격하지 않은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군부측은 20일 조선반도서부해역 한국과 조선의 쟁의가 있는 "북방한계선"부근 연평도에서 사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사전에 예견했던것과는 달리 조선측은 이날 한국의 거동에 반격하지 않았습니다.
여론들은 현재 조선반도의 정세가 극도로 취약하고 민감한 때 그어떤 부당한 행동이든지 무력충돌을 일으켜 정세를 걷잡을수 없는 방향에로 나아가게 할수 있으므로 조선반도문제 유관 각측은 정치적 지혜를 발휘하고 각종 적극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반도정세를 냉각시켜야 한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국군의 연평도에서의 사격훈련은 20일 14시 30분부터 시작되여 16시 4분에 끝나 94분동안 진행되였습니다.
한국국방부관원은 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습의 주요내용은 11월 23일 사격훈련이 연평도포격으로 하여 채 끝나지 않은 훈련량을 마무리하려는것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군의 K-9자주포,105미리짜리 벌컨포, 방공포, 81미리 박격포 등 모든 화기들이 연평도서남방향의 바다수역에 사격했고 한국군은 1500여발의 포탄을 발사했습니다. 한국군부측관원은 아울러 비록 사격훈련이 끝났지만 한국의 훈련에 대한 조선측의 반격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의 육,해,공의 전투력은 여전히 경비상태에 처해 있다고 표했습니다.
20일 오후 연평도 사격훈련 보고를 청취한 후 이명박대통령은 연평도연습은 조국을 보위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조선반도가 여전히 분렬상태에 처해있기때문에 군사연습을 진행하는것은 아주 정당한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날 김영선 한국외교통상부 대변인도 정기 보도발표모임에서 연평도사격훈련은 한국이 오래전부터 진행해오던 정당한 방위연습으로서 국가의 주권문제와 관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격연습이 한국영해와 영토에서 진행되였다는것입니다. 김영선은 군사적도발을 하지 말것을 조선에 경고하면서 그렇치 않을 경우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측이 연평도에서 진행한 사격훈련과 관련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20일 발표한 공보에서 조선은 이날 한국의 사격훈련에 대해 반격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이렇게 할 필요가 없기때문이라"는것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방송한 공보에서 미국과 한국이 연평도에서 진행한 군사도발은 "간교한 모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통신은 조선이 군사대응하게 하려 시도하고 따라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의 변두리에로 몰고가는것으로 파멸에 이른 미국의 대 아시아정책과 대조선전략을 만회해보려는데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보는 조선이 이날 반격하지 않은것은 한국이 이날 진행한 사격훈련이 사격구와 탄착점을 몰래 변경시킨것으로서 이와같이 "비열한 군사도발"은 "번마다 대응할 필요가 없기때문이라는것"입니다.
한국군이 연평도에서 집요하게 사격훈련을 진행한데 대해 한국국내에서는 찬반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은 연평도에서 사격훈련은 한국영해에서 진행하는 정상적인 훈련으로서 조선측의 위협과 국제사회의 압력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자들은 한국정부가 기상조건을 구실로 수차례나 군사연습을 지연한것은 국민들을 신복시킬수 없으며 이것은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정치쇼"로서 한국정부가 쟁의가 있는 연평도해역에서 집요하게 훈련한것은 의심할바없이 원래 긴장하던 반도정세를 격화시키게 될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대의 야당인 민주당의 요구에 의해 한국의 집권당과 야당은 21일 국회국방위원회와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고 연평도사격훈련에 대한 김관진 한국국방부장관의 상황보고와조선에 대한 대응조치를 청취하게 됩니다. 한국정부가 어떤 후속조치를 취하게 될지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연평도사격훈련이 있은후 조선이 공보를 발표해 이를 규탄한 외 아주 적극적인 신호를 보낸것은 주목할말한 일입니다.
미국CNN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을 방문한 미국 신메히코주 주지사 리챠선이 회담후 현재 조선은 일련의 행동을 취하는데 동의했는데 그중에는 유엔사찰인원들이 조선에 다시 돌아가며 새로 생산한 12000개의 연료봉을 판매할데 대해 담판하고 그것을 기타 국가들에 보내는데 동의하는것이 들어있다는것입니다. 조선은 또한 리챠선이 제기한 미국과 조선, 한국간에 군사위원회 그리고 단독적으로 한국과의 군사핫라인개통 등 제의에 동의할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조선반도정세는 위기일발의 상황에 처해 있고 중국을 망라한 국제사회 각측이 유엔안보이사회를 포함한 각종 장소에서 적극적인 중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역사와 현실적으로 보면 조선측이 취하고 있는 모든 강경조치는 근본적으로 미국과 양자관계의 정상화를 실현하려는것이기때문에 조선반도문제는 사실 조선과 미국의 문제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화해하면 양쪽에 다 이롭고 싸우면 다 손해입니다. 유지인사들은 충돌각측이 시기를 틀어쥐고 모순을 완화할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기회를 잃게 될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이 연평도에서 사격훈련을 진행하고 조선측은 반격하지 않은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