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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공 최대 규모의 군사연습 진행
2010-12-24 14:34:26 cri

 

연평도포격훈련이 방금 끝나자 한국군은 또 조선의 신경을 건드리려 하고 있습니다. 22일 부터 한국해군은 동부해역에서 3일간의 기동연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3일 오후 한국육군과 공군은 한조분계선부근에서 "최대 규모의 연합화력연습"을 진행하는것으로 "부대의 방위대응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한국군부측은 23일 오후 2시 30분 부터 4시 10분까지 서울이북의 경기도포천시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육군과 공군의 연합화력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연습은 한조육지분계선 이남 약 20킬로미터 지점의 경기도 포천시군용사격장에서 진행되였는데 서울과는 50킬로미터도 안되는 거리였습니다. 연습에는 800명의 장병들과 6대의 F-15K, KF-16전투기, K-1전차,AH-1S 공격헬기,K-9자주포,대전차미사일과 다관(멀티클론?)로케트발사계통 등 105종의 화력장비들이 투입되였습니다.

한국국방부는 포천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습은 정례적인 동계훈련으로서 그 목적은 "부대의 방위대응상태를 점검하려는데"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주의할것은 비록 한국이 이번 연습이 "최대 규모의 육,공군연합화력연습"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볼수 있는것은 육,공군화력연습뿐으로 기타 많은 분야와 관련되지 않습니다. 그 규모는 한국이 독자적으로 혹은 한미가 연합해 진행한 해상 및 기타 육상종합연습에 훨씬 못미친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동계연합화력연습의 가장 큰 특점은 연습이 더는 방어적인것이 아니라 공격적이라고 하는 한국언론도 있습니다.

일부 언론은 22일부터 시작된 동해훈련은 여전히 진행중이고 23일 또 포천연습을 진행하며 한국은 여러개의 군사연습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은 조선반도정세를 계속 긴장상태로 몰고가려는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실, 이번 군사연습 목적에 대한 한국언론의 논평은 사실적 근거가 있습니다. 23일 이명박 한국대통령은 한조육로분계선에 있는 강원도의 한 주둔부대를 시찰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은 시찰시 조선측에 대한 강경한 반격이야말로 반도의 평화를 유지할수 있는 도경이고 조선의 군사도발을 막을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한 조선의 도전에 맞서 온 한국이 통일을 유지해야 할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한국국민의 조선정책에 대한 부동한 태도는 한국사회를 분렬시킬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군사연습에 대해 조선언론들은 23일 여러 편의 글을 발표하고 한국이 조한관계개선을 저애하고 부단히 군사연습을 진행함으로써 늘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국면"에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한국이 포천에서 진행한 동계연합군사연습은 "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보도는 한국이 대량의 군사장비를 동원해 군사연습을 진행한것은 "미친듯한 전쟁연습"으로서 "북침전쟁을 발동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는 한국의 호전분자들은 비록 연습이 "정례연습"이고 "연평도사건과 무관하다"고 하지만 이런 언론은 "이 연습의 도전성과 공격성을 덮어감추려는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노동신문>은 23일 발표한 글에서 한국당국이 조전의 이른바"위협"을 구실로 올해 대규모적인 군사연습을 계속 감행하고 지적고 지적했습니다.

분석가들은 한국이 연이어 진행하는 어런 대규모의 군사연습목적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군대를 훈련해 연평도사건후 군부측의 반응이 더디다는 한국국내의 비난을 잠재우고 군부측의 위신을 높이려는데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조선에 대한 도전적 의미도 있어 반격하도록 조선을 자극하려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현격한 한조군사력과 한국의 강세군사연습에 비추어 조선은 최근 직접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거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에 아주 불리하며 조선이 앞으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두고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이 육군과 공군의 최대 규모 군사연습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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