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3 16:35:41 | cri |
sh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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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12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기 2300만대를 초과하여 연속 6년간 세계 순위 1위를 지켰습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또한 2015년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2500만대를 초과하여 또다시 역사 최고치를 창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것은 자주 브랜드 자동차의 시장 할당액과 수출액이 모두 하락한 것입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업종정보부의 진사화(陳士華) 주임은 12일 있은 관련 발표회에서 중국은 이미 6년 연속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의 지위를 지켰다고 소개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1
"2014년 자동차 생산과 판매량이 각기 2372만 2900대와 2349만 1900대에 달해 그 전해보다 각기 7.3%와 6.9% 성장해 전반적으로 안정 성장 태세를 유지하고 세계 역사 최고치를 창조했으며 연속 6년간 세계 순위 1위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언급할 만한 것은 신규 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2014년 7만 5000대로 동기대비 3.2배 증가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정부 정책의 지원과 기업의 신제품 개발, 신규 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향상 등이 여기에서 적극적이 역할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또한 2015년 중국자동차시장은 계속 안정적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증가폭은 7%, 생산과 판매량이 2500만대를 초월하여 또다시 역사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사건화(師建華) 부비서장은 이렇게 분석합니다. 음향2
"중국자동차 보유량은 1천명당 100대 정도 수준이며 아직도 계속 상승할 여지가 있습니다. 한편 정부가 자동차 소비를 격려하고 있고 국민 일인당 소득수준도 안정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1선, 2선 도시의 신규 자동차구매 수요가 더욱 많아지고 3선, 4선 도시의 시장잠재력도 점차 방출되고 있습니다. 정책과 환경도 신규 에너지자동차발전을 추진할 것이며 공무용차 개혁도 자가용차 구매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계와 프랑스계, 미국계 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차지하는 할당액이 끊임없이 제고되는 것과는 달리 중국 자주브랜드 자동차의 시장할당액은 계속 하락했습니다. 수치에 따르면 2014년 중국 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은 757만대로 판매증속이 전반 증속보다 낮을뿐 아니라 시장점유율도 동기대비 2.1% 하락하여 연속 4년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분석가들은 자주브랜드 시장할당액 하락의 요인으로 합자브랜드가 생산한 외국브랜드 자동차의 신규 차종 출시 수량과 속도, 중소형 자동차 시장경쟁력 강화, 제품가격 하락 등으로 꼽았습니다.
자주브랜드 자동차의 출로에 언급해 동양(董揚)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회장 겸 비서장은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3
"브랜드를 제외하고도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예하면 중국 브랜드의 실력이 강하지 못한 반면 합자기업의 실력이 강대하고 시장증속이 완만하고 법률규정이 더욱 엄격해진 등 요인이 있는데 이런 요인들은 짧은 시간내로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WTO 시장조건에서 짧은 시간안에 중국 자주브랜드에 크게 힘을 실어줄 지원정책은 없을 것입니다. 자주브랜드 기업들은 자체로 내공을 수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우려되는 것은 중국 자주브랜드 자동차 수출상황입니다. 수출목적지국 시장경쟁 심화, 인민폐 환율 상승, 일본과 한국 화폐 평가절하, 주요 시장국 화폐 평가절하, 브라질과 러시아 등 세수정책의 변화와 경제성장 부진 등 요인의 영향으로 2014년 중국자동차 수출량은 91만대에 그쳐 동기대비 6.8% 하락했습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자동차수출이 동기대비 계속 5% 하락한 86만대에 달하고 자동차 수입은 10% 증가한 156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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