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해내외 자동차기업,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 전망 낙관
2015-06-10 15:33:50 cri


    2015년 세계자동차산업포럼이 이틀을 일정으로 중경(重慶)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해내외 자동차기업 관계자들은 신에너지차 시장의 발전에서 기술과 정책은 두개의 엔진이며 성장속도를 늦추고 있는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신에너지차는 새로운 성장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신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828만대로 동기 대비 4.12% 성장하고 판매량은 814만대로 동기 대비 2.77% 성장해 성장속도가 완만해 졌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생산량과 판매량 감소와 생산력 과잉, 효익 반락, 재고 증가, 자동차구매제한도시 증가 가능성 등 불리한 요소의 영향으로 일부 자동차업계 내부인사들은 심지어 중국 자동차 산업의 봄날이 곧 지나가 전환기에 들어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동풍자동차회사의 류위동(劉衛東)부총경리의 말을 들어봅니다.

(음향1)

    "우리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속도가 전환기에 들어섰다고 봅니다. 자동차 업계의 성장속도가 계속 3%를 밑돌 것이며 심지어 무 성장 또는 마이너스성장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상당한 기간동안 계속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에너지가 많은 중국 자동차생산 기업의 전환기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자동차그룹 서화의(徐和誼)이사장은 기술변혁과 에너지, 환경압력 등의 영향으로 신에너지차가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음향2)

    "'중국제조2025'전략은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에 아름다운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2020년까지 자주적 브랜드의 순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신에너지차의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할 것이고 2025년까지 신에너지차의 판매량이 300만대에 육박해 중국 신에너지차의 봄날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는 향후 가장 큰 하이라이트가 될것입니다."

    서화의 이사장은 중국 시장이 상기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며 신에너지는 베이징자동차 기업의 천재일우의 발전기회가 될것이며 베이징자동차그룹은 순전동기술발전 노선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자동차그룹과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 순 전기자동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중국과 독일의 합자회사 BYD데임러신기술유한회사도 신에너지차시장 전망을 밝게 보고 있습니다. 이들이 출시한 첫 전기자동차 모델 덴자가 작년 가을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회사 마케팅 부총재 로날드 코닝은 올해 회사는 중국에서 덴자의 판매 범위를 2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향3)

    "전기자동차 업종이 계속 발전하고 있고 덴자도 장대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과 상해, 심천은 우리가 우선 선택한 3개의 중점 시장입니다. 올해 우리는 덴자의 판매 범위를 계속 넓힐 것입니다. 회사는 남경과 항주에서 업무를 개척하고 광주와 무한, 서안, 하문에서도 시장을 개척할 계획입니다."

    최근년간 신에너지차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급하고 번호판 발급을 간소화 한 등 정책에 힘입어 2014년 중국의 신에너지 승용차의 판매량이 동기대비 3.2배 늘어나 7만5천대가 됐습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 동양(董陽)비서장은 올해는 판매량이 2배 늘어나 15만대에서 2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중국정부가 5월 발표한 "중국제조 2025"기획에서 2020년까지 연료전지의 수명을 5천시간으로 늘리고 완성차의 내구성을 15만킬로미터로 늘리는 등 목표를 제시한 것입니다. 국가전동여객차 전기통제 및 안전공정기술연구센터 이고붕(李高鵬)총기사는 기술의 끊임없는 혁신과 함께 신에너지차의 원가가 대폭 낮아질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음향4)

    "지난 2, 3년동안 전지의 원가가 3분의 1정도 낮아졌으며 향후 3년안에 또 다시 3분의 1, 심지어 절반 정도 낮아져 1와트시에 인민폐 1.5원정도로 인하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인산철리튬전지도 이런 원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지의 원가를 이 정도로 통제할 경우 전기자동차의 구매원가와 사용원가를 합쳐도 연료차보다 낮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보조금도 필요없으며 정부는 연료소모기준 정책을 출범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업계 인사들은 정부 관련 부처는 신에너지 기반시설 망의 성숙도 향상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관련기사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