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7 15:40:06 | cri |
sh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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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제1회 국제문화산업투자상담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국가회의센터 전시홀에 서화, 영화 및 드라마, 금융투자, 레저관광 등 분야의 500개 이상의 국내외 프로젝트가 전시되었습니다.
주최측은 대회기간의 협력 투자금액이 인민폐로 1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문화는 한 국가와 민족의 영혼이자 인류의 뿌리이고 지주입니다.
전국 상공연합회 손효화(孫曉華) 부주석은 27일 진행된 제1차 국제문화산업투자상담회 개막식에서 문화교류를 발단으로 한 민간교류는 나라와 나라간의 친선의 가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1
"나라와 나라사이에 외교관계가 맺어지지 않을수 있지만 이는 결코 민간교류와 왕래를 방애하지 않습니다. 민간교류와 왕래는 필히 문화를 발단으로 할 것입니다. 저는 문화산업이 다른 산업과 다르다고 봅니다. 문화산업의 기업가들은 우선 문화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문화산업의 교류와 협력 과정에 문화교류의 사절이 되어야 합니다. 문화산업에는 정신과 사상이 부여되어야 합니다."
키테라 마사토 중국 주재 일본 대사는 문화가교의 관점에 대해 동감을 표했습니다. 그는 국가간 상호협력의 기반은 민중들간의 상호이해이고 문화교류는 바로 상호이해의 창구라고 지적했습니다.
음향2
"국가간 상호협력과 안정적인 관계의 발전은 민중간의 상호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민중간의 상호이해를 추진하는 것이 우리 외교관들의 중요한 직책의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의 일본 대사관은 중국의 관련기구와 협력을 전개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교류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우리는 국제문화산업교류가 각 국 문화산업 발전 추진에 도움이 되고 문화산업의 발전이 각 국간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게 될 것임을 잘 압니다."
하지만 경제분야의 국제협력 및 국제지위와 비할때 중국의 문화의 약세는 해외에서 아주 뚜렷합니다. 쿵푸와 도자기 등 전통적 상징성이 강한 것 외 당대 문화자원은 "해외진출"과정에 늘 시장과 접목되지 못하는 곤경에 빠지군 합니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제협력센터 조문련(曺文煉)주임은 향후 문화산업을 중국의 기둥산업으로 키우려면 문화산업의 "해외진출"을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3
"세계지식재산권 기구의 관련통계에 따르면 2013년 세계 각국 문화산업의 증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5.26%였습니다. 한편 미국과 일본, 한국 등 문화산업이 발전한 국가의 문화산업 증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정도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문화산업 증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 정도 밖에 안돼 세계 선진국들과 차이가 큽니다. 이는 우리의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큰 발전공간이 있습니다."
전시회에 참가한 신영(新影)연합문화발전유한회사 시장부 이해표(李海豹)지배인은 자신들이 제작한 정부 홍보 미니영화는 국제통행관례에 따라 시장수요에 맞는 작품으로 창작하고 있을뿐만아니라 전통도 살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4
"우리는 전통적인 도시 홍보물을 미니 영화의 방식으로 관객들이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게 창작했습니다. 우리의 작품은 많은 언어로 번역이 되는데 더빙을 하지 않고 자막의 형식으로 처리했습니다. 중화문화를 알려면 중국 각 지역 방언도 그대로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전통문화 언어예술의 정체성을 잃어서는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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