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고위급 언론포럼이 11일 베이징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중국과 한국의 언론계 인사와 전문가 대표 40여명이 포럼에 참가했습니다.

하루간 진행되는 포럼에서 대표들은 "매체간 우호교류 강화와 금융위기 공동대응"을 주제로, "중한 매체간 국제 금융위기극복과 관련한 사고와 건의", "매체의 역할을 통한 중한 민간 이해와 우호 증진", "중한 매체교류와 협력 확대" 등 3개 의제로 토론하게 됩니다.

중한언론 고위층 대화의 플랫홈 구축과 중한 두 나라 보도계의 상호 이해와 신임을 증진하며 매체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한 두 나라전략협력 파트너관계를 깊이있게 발전시키는데 조화롭고 친선적인 여론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취지입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1992년 중한 수교이래 두 나라 언론 고위층간에 이처럼 대규모의 대화를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