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7월 1일부터 중국 관광객들에게 개인 여행비자를 내주게 됩니다. 이에 앞서 일본정부는 중국인들에게 단체 관광비자만 내주었습니다.
개인 여행비자 발급은 먼저 베이징, 상해, 광주에서 실시된 후 1년이 지나 중국 경내에서 실시됩니다.
일본으로 개인 여행을 떠날 중국인들은 년 수입이 인민폐로 25만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7월 1일 개인 여행을 신청한 중국인은 7월 8일 일본 개인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금융위기, 경제침체, 엔화 평가절상 등 영향으로 일본을 찾는 외국 관광객 수가 크게 감소되었지만 중국인 관광객 수는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때문에 일본정부는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관광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08년 일본을 찾은 중국 관광객 수는 백만명을 웃돌아 2000년에 비해 3배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