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서울에서 조선미사일(오른쪽)과 한국미사일 모형을 지켜보는 한 한국인
(5월 27일 자료사진)
조선은 이날 오후 조선 동해안 지역에서 선후로 4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국 군부측인사가 2일 밝혔습니다.
한국 연합통신은 한국 군부측의 소식을 인용하고 조선은 현지시간으로 2일 17시 20분과 18시, 19시 50분, 21시 20분 선후로 함경북도 함흥시 남쪽 지역에서 도합 4발의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군부측은 이 4발의 미사일 비행거리가 약 100킬로미터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 군부측인사는, 조선이 "군사훈련 목적"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초보적으로 판단되지만 "대외에 무력을 과시하기 위해 조선이 향후 미사일을 재차 발사할 가능성도 아주 크다"고 했습니다. 조선이 이에 앞서 관련 수역에 항행금지령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번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미리 예상된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조선측의 기타 기지에서 아직까지 특수한 동향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한국측은 이에 대해 밀접히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