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이 17일 전한데 의하면 조선내각은 최근 소집한 전원회의에서 올해 상반년 조선경제건설에서 이룩된 많은 성과가 전년 국민경제계획에 양호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인정했습니다.
조선내각 김영일 총리는 회의에서 상반년 국민경제계획 집행상황을 총화하고 하반년 과업을 제기했습니다. 내각 오수용 부총리가 상반년 국가예산 집행상황에 관한 보고를 했습니다.
회의는 하반년 생산지표를 완수하자면 근본적으로 전력문제를 해결하고 전력낭비현상을 없애야 한다고 했습니다.회의는 경제건설부문에서 "과학기술이 경제발전과 생산 정상화의 기반"이라는 관념을 확고하게 수립하고 기술혁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생산과 건설에 나타난 과학기술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조선은 2012년에 "강성대국의 문을 열어놓는 것"을 국가경제건설의 전략목표로 삼고 있으며 올해를 이 전략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관건적인 해로 간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