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15일 조선반도핵문제처리에서 나라의 주권을 존중하고 이 문제에서의 관련 나라들간의 평등을 회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영남 위원장은 이날 샤름 엘 세이흐에서 진행된 비 동맹운동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조선 핵무기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전쟁위협의 수단으로 존재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김영남 위원장은 비 동맹운동 성원국들은 조선반도 특수 정세의 본질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갖고 이문제에서 공정하고 건설적인 입장을 취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