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세안 지역포럼 외무상회의가 23일 타이 푸켓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양결지 중국 외교부장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세와 아세안 지역포럼 향후 발전분야에 대한 중국측 견해를 천명했습니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정세는 전반적으로 완화되었다고 하고 평화, 발전과 협력은 여전히 본 지역의 돌출한 특점과 기본추세라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국제금융위기가 지속적으로 만연되고 세계 경제복구 전망이 여전히 밝지 못하며 아태지역 정세가 복잡한 등은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테러주의와 종교극단주의, 민족분열주의세력이 여전히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부장은 아세안지역포럼은 성원국간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안전대화와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추진하는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으며 향후 계속해 대화강화와 협력증진, 의견상이 감소, 국가간 건설적관계 형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부장은 비전통 안전도전에 대처하는 것은 예방성 외교의 주요내용으로 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진력해왔고 계속해 포럼이 구축한 신뢰조치와 비전통 안전 실무협력에 참여하고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