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비행기가 7월 조선에 대한 공중정찰을 각기 120여차례와 60여차례씩 총 180여차례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사는 7월 31일 군부측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미군의 "E-3" 지휘기와 "RC-135"전략정찰기가 조선 동부 수역 상공에서 왕복비행하면서 정찰활동을 진행했고 해외기지에서 이륙한 미국 "EP-3"전자 정찰기는 조선 해안선일대에서 공중정찰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미군 "U-2"고공전략정찰기는 이달 조선에 대해 20여차례의 공중정찰을 진행했습니다. 보도는 이런 정찰활동에는 공중감시와 촬영, 전자정찰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보도는 한국 공군정찰기 2대 내지 3대가 매일 군사분경선 일대 상공에서 비행하면서 조선에 대한 공중정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