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10일 조선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개성공단에 파견한 현대 아산회사의 직원 억류문제 그리고 금강산관광 재가동, 개성공단 운영 등 문제와 관련하여 조선측과 협상하게 됩니다.
현정은 회장은 이날 오후 도라산 남북사무소를 경유하여 조선에 갔으며 계획된 방문시간은 3일간입니다. 한국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정은은 "이번에 기업가로 조선을 방문한다"고 했습니다.
현대그룹측은, 현정은의 이번 조선방문은 "현재 직면한 문제를 협상"하기 위한데 있다고 했습니다. 현정은은 떠나기 전에 기자의 취재를 수락하고 자기는 억류된 직원이 하루빨리 석방되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국매체가 전한데 의하면 한국측은 현정은의 이번 조선방문이 억류된 한국기업 직원문제를 이달 15일전으로 해결되게 하며 난국에 빠진 남북관계에 일루의 희망을 갖다 줄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현대아산 조건식 사장은 이미 이날 오전 9시 억류된 한국기업 직원의 석방문제와 관련하여 조선측과 토론하기 위해 남북 출입경사무소를 거쳐 개성에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