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부는 13일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한국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은 이날 조선방문일정을 연장할것을 또다시 제기했다고 하면서 통일부는 이를 비준했다고 표했습니다.

한국통일부 대변인 천해성은 현대그룹은 이날 오전 통일부에서 현정은의 조선방문일정을 14일까지 연장해줄것을 바라였는데 통일부는 관련 절차에 따라 이를 비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정은의 조선방문은 억류된 한국기업종업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천해성대변인은 한국정부는 지금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현정은과 아직 직접적인 연락이 없다고 하면서 그가 조선지도자 김정일을 만나게 되는가에 대해 한국정부도 확정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국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은 10일 조선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12일 귀국하기로 돼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12일 조선방문일정을 하루 연장할것을 제기한 뒤를 이어 13일 오전 방문일정을 하루 더 연장해줄것을 제기했습니다. 한국매체에 의하면 현정은이 조선방문일정을 연장하는 것은 조선지도자 김정일의 회견과 관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