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김정일 최고지도자가 8일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러시아 21세기교향악단과 러시아 유르로브합창단, 조선은하수교향악단, 조선인민군 공훈국가합창단의 합동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 로동신문이 9일 보도했습니다.
공연에서 러시아 21세기 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 창작한 "친선서곡"을 연주했으며 조선악단과 함께 조선과 러시아의 유명한 곡 여러곡을 연주했습니다.
공연은 "김정일 장군의 노래"속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공연에 앞서 김정일 지도자는 러시아 21세기 교향악단 단장과 조선 주재 러시아대사 및 대사관 외교인원들을 만났으며 공연이 끝난뒤에는 공연에 참가한 악단의 성원들을 만났습니다.
김정일 지도자는 악단이 조선의 건국 61주년에 즈음해 조선인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물한데 감사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