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주재 중국대사관과 조중친선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조수교60주년기념사진전시회"가 2일 평양인민문화궁전에서 개막했습니다.

사진전시회는 중조쌍방이 각자 제공한 30폭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사진들을 전시했습니다.

이런 사진들은 중국 오랜세대 혁명가들이 조선 김일성주석과 함께 마련하고 배육한 중조친선의 역사적 화면과 중국 새로운 세대 지도자들이 김정일 총비서와 함께 중조우의를 공고,발전시킨 친선적인 화면 그리고 중조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영역에서 교류 협력을 진행한 친선적인 화면들을 소개했습니다.

유효명 조선 주재 중국대사가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그는 이런 사진들은 중조관계에 대한 양국 지도자들의 높은 중시를 보여주고 양국인민들의 친선의 정을 담고 있으며 중조 양국이 여러 영역의 교류와 협력에서 이룩한 적극적인 성과를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런 사진들은 60년래 중조친선협력관계가 부단히 발전한 빛나는 역사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

최창식 조선 보건상 겸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사진전시회는 양국인민들간의 친선의 뉴대로 되여 진일보 조중친선협력관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