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는 28일 한국측은 이날 8억 5천만 한화어치의 통신설비를 한조경계선을 통해 조선에 수송했다고 했습니다.
한국 통일부가 밝힌데 의하면 이날 통신설비물자를 실은 29대의 한국 트럭은 각기 한조간 동부와 서부 출입경관리통상구를 통해 조선으로 갔습니다. 통신설비에는 광섬유케블과 통신관로가 포함되며 주로 현재 마비상태에 처한 한조간 군사통신선로를 갱신하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쌍방이 달성한 협의에 따라 양측은 28일부터 설비갱신공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공사는 2개월동안 지속되게 되며 공사비용은 21억 한화에 달합니다.
한국정부는 26일 또 한국적십자를 통해 조선측에 1만톤의 옥수수, 20톤의 분유와 의약품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한조쌍방은 구체적인 원조절차를 협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