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수리아가 28일 평양에서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련의 협력협정과 양해비망록을 체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가 전한데 의하면 리룡남 무역상을 단장으로 한 조선정부 경제대표단이 28일 평양에서 조선과 수리아 경제공동위원회 제6차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서 쌍방은 지난 회의에서 체결한 의정서의 실시상황을 총화한 한편 경제무역과 과학기술협력에 관한 의정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밖에 쌍방은 또 관광과 의료보건, 농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전개하는 일련의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조선과 수리아는 1966년에 외교관계를 설립한 후 줄곧 양호한 협력관계를 유지했고 쌍방 고위급대표단이 경상적으로 상호 방문을 진행했습니다. 2007년, 양국은 디마스크에서 조선과 수리아 경제공동위원회 제5차회의를 열고 관련 의정서를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