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업수 유엔 상임주재 중국대표는 28일 유엔총회에서 한 발언에서 쿠바에 대한 경제와 상업, 금융봉쇄를 조속히 해제할 것을 호소한 한편 현 상황에서 봉쇄와 제재는 "그 언제보다도 도리에 맞지 않다"고 표시했습니다.
장업수 대표는 중국은 모든 주권나라가 자국에 적합한 사회제도와 발전의 길을 자주적으로 선택할 권리가 있고, 그 어떤 나라도 군사나 정치, 경제 혹은 기타수단으로 일방적으로 타국에 대해 제재를 가할 권리가 없다고 인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실천이 증명하다싶이 제재는 흔히 소기의 효과를 달성하지 못할뿐아니라 오히려 서민, 특히는 여성과 아동 등 약소군체로 하여금 피해자가 되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업수대표는 "국제사회가 금융위기와 식량위기, 에너지위기 및 기후변화 등 여러가지 위기의 준엄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현재 쿠바에 대한 봉쇄와 제재는 그 언제보다도 도리에 맞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