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회량옥(回良玉) 부총리가 16일 이딸리아 수도 로마에서 세계식량안전 정상회의에 참가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회견에서 회량옥 부총리는 반기문 사무총장이 임직한 이래 유엔의 역할을 강화하고 유엔의 효율을 제고하는 분야에서 기울인 노력 특히는 유엔이 식량안전, 기후변화 등 발전추진을 위해 일련의 행동을 취하고 훌륭한 효과를 본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식량안전은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중국정부 대표단이 세계식량안전 정상회의에 참가한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참여는 세계식량안전을 담보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식량안전과 기후변화를 포함한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중국의 참여는 매우 필요하다는 국제적인 공감대가 이미 형성되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