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하북성 형대시 특수교육학교 농아 학생들)
국제장애자의 날을 맞으며 장애자들의 생존상황은 재차 중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간 각지들에서는 여러가지 행사를 마련해 장애자들의 생활을 풍부히 했으며 아울러 이를 계기로 전 사회적으로 장애자에 대한 더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것을 희망했습니다.
3일은 국제장애자의 날입니다. 올해의 주제는 "천년발전목표가 포용성을 갖도록 하자-세계각지 장애자 및 지역사회의 힘을 강화하자"입니다. 최근 며칠간 일부 민간단체들은 지역사회와 건강회복기구를 찾아 장애자들과 교류를 가지고 이들과 함께 오락행사를 가졌습니다. 일부 단체들은 또한 장애자들의 생활을 체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마련하고 건전한 사람들이 시력장애자, 지체장애자들의 생활을 체험하도록 했습니다.
2일 중국에서 처음으로 되는 전문 건강회복화원이 사천성 문천현에서 정식으로 가동되었습니다. 이는 중국 서북지역의 지진으로 인한 장애자와 기타 장애자들에게 무료치료와 건강회복훈련을 제공하는 장소입니다. 이 화원은 농촌과 도시의 실외 자연환경을 모방해 만들어 장애자들에게 더욱 진실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줍니다.
이밖에 장애자들의 생활상황을 개선하는데 취지를 둔 모금활동이 각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일전에 진행된 한차례 대규모적인 자선야회는 장애인들을 위해 2억원 인민폐의 선금을 모았습니다.
현재 중국에는 여러 부류의 장애자 8300만명이 있습니다. 최신 발표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도 중국장애자의 전반적 생존상황이 계속 개선되고 있으며 각항 보장과 봉사수준도 그전해에 비해 제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장애자들은 의료, 건강회복, 취업, 사회참여 등 측면에서 아직도 적지 않는 곤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