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케리 대변인은 16일 미국 조선정책특별 대표 보즈워스가 8일 조선을 방문할때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김정일 조선 최고지도자에게 보낸 친서를 조선에 전달하였다는 것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케리는 이날 국무부에서 마련한 보도발표모임에서 상술한 소식을 실증했습니다. 하지만 케리는 친서의 내용을 밝히는 것을 거절하였습니다.
보즈워스는 이에 앞서 가진 보도발표모임에서 자신이 오바마가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를 전달하였는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는 조선측이 오바마에게 보내는 그 어떤 답장도 가져오지 않았으며 김정일도 만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