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25일 금강산과 개성 관광프로젝트를 재가동할데 대한 실무회담을 내달 8일로 고쳐 개최할 것을 조선측에 제안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25일 한국정부는 이날 오후 통일부 장관의 명의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양건 부장에게 서한을 보내고 2월 8일 금강산과 개성 관광문제와 관련하여 실무회담을 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조선측이 제기한 개성공단 통행, 통관, 통신 등 3통문제와 관련한 군사실무회담에 대해 한국 국방부는 이날 남북군사실무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의 명의로 조선측에 전문을 보내고 2월 1일 열리는 개성공업단지 실무회담의 결과를 보아 구체적인 회담 시일을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