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는 이날 조선의 최근 군사행동 관련 보고에서 조선이 새로 증설한 항행 금지구역은 백령도와 대청도 동부 해역이며 항행 금지 시간은 이달 5일부터 8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조선의 거동으로 보아 재차 도발을 해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은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한국 백령도와 대청도 부근의 해역에 항행 금지구역을 설정했고 며칠 사이 항행 금지구역에 300여발의 포탄을 발사했고 연평도 북부 해역과 동해에 50여발의 포탄을 발사했습니다.
항행 금지기한이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인데 이 기간 조선측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