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파스코 유엔 정무담당 차장은 16일 유엔은 계속해 조선과 접촉을 유지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파스코 사무차장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조선을 4일간 방문했습니다. 이는 6년래 사무차장급 유엔 고위급관원이 처음으로 조선을 방문한 것으로 됩니다. 파스코 사무차장은 16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방문상황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방문기간 김영남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의춘 외무상 등 관원들과 회견했고, 쌍방은 핵문제와 6자회담, 조선과 주변국 등 기타국가간 관계, 유엔개발계획국과 조선간 협력 등 문제들과 관련해 우호적이고 솔직하게 토론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스코 사무차장은 또 방문기간 조선측에 조속히 6자회담을 무조건 재개할데 관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바람을 전했습니다.
파스코 사무차장은 유엔은 계속해 조선과의 접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더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