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통신에 따르면 조선측은 19일 한국측에 조선반도 동부와 서부 수역에 6곳을 사격훈련구역을 지정했다고 통보했습니다. 사격훈련시간은 현지시간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오전 7시부터 22시까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연합통신이 한국 군부측과 국립해상조사원의 소식을 인용해 보도한데 따르면 조선측은 러시아 해상 교통방송을 통해 한국측에 사격구역은 백령도와 대청도 북측 수역을 포함한 서부수역에 4곳이 있고 함경북도 인근의 2곳이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군부측인사는 조선이 이번에 사격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은 비록 분쟁이 있는 "북방한계선" 근방이지만 여전히 조선수역에 속하고 현재로서는 "조선측의 특이동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