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조선이 1일 오전 개성에서 개성공단 운영문제와 관련해 제4차 실무회담을 가졌다고 한국통일부가 1일 밝혔습니다.
한국통일부에 따르면 김영탁 한국통일부 남북회담 상무대표와 박철수 조선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국장 등이 회담에 참가했습니다. 회담에서 한국측은 전자출입시스템도입과 통행, 통관, 통신에 관한 "3통" 문제, 그리고 직원숙소 건설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고, 조선측은 "3통"문제는 군사회담에서 협의할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숙소문제와 조선 노동자 임금조정문제를 토론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쌍방은 오전 회담에서 상술한 문제에서 의견상이를 좁히지 못했고 오후에 회담이 계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