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 미국판매회사 총재는 23일 미국 국회의에서 증언하면서 이 회사가 안전문제처리에서 부당한데 대해 사과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자제어시스템이 도요타자동차의 급작스런 가속문제와 무관하다는 주장을 고집했습니다.
도요타자동차 미국판매회사 총재 겸 COO인 죤스 룬츠와 미국 교통장관 레 라후데는 이날 미 국회 주택과 에너지 및 상업위원회의 조사소조에 증언을 했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주요하게 도요타의 일부 모델의 급즉스런 가속현상이 전자제어시스템문제인가 하는 것과 도요타가 "결함을 숨기지" 않았는가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하원 의원 바트 스투파크는 도요타회사가 2009년 10월에 비로소 가속페달 문제를 의식했지만 사실상 수년전에 그들은 대량의 고소를 받았다고 하면서 "그들은 미국 민중을 오도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