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은 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위협은 조선반도 비핵화가 진척을 가져오지 못하는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한미 연례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에서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할 중요성과 절박성을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조선이 핵 억제력을 보유하는 원인으로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월 17일 한미 연합 사령부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 한국 경내에서 <키 리졸브>와 <독수리>로 명명한 합동군사연습을 갖는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2월 25일 만일 미국과 한국이 조선의 경고도 무시하고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다면 조선은 필요한 시기에 핵억제력을 망라한 모든 공격과 방어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