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 위원장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 위원장은 8일 평양만수대 의사당에서 류홍재 중국신임대사의 국서를 접수하면서 중국과 함께 조중 우호 협력 관계를 계속 공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영남은 지난해 조중 두 나라는 수교 60주년을 공동으로 경축했고 두 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되는 친선의 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하면서 이런 행사는 세계에 조중 우호 협력관계가 부단히 발전하고 있음을 과시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조중 친선을 계속 공고,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 당과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하면서 조선은 앞으로 두 나라 최고 지도자들이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조중 친선을 계속 공고,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달 5일에 조선 주재 중국 신임대사로 부임한 류홍재는 중조 친선은 두 나라 오랜 세대 지도자들이 이룩하고 키워온 것으로서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보귀한 재부라고 했습니다. 그는 두 나라 친선 관계의 부단한 발전은 두 나라 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되고 지역, 나아가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에 유익한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