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온가보총리의 정부사업보고가 경제개혁분야의 여러가지 조치를 제기한 이래 연일 해외언론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붕>은 사설에서 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중국은 반드시 경제성장의 <품질>을 중시해야 하며 개혁 소득배분제도가 관건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프랑스 <노벨레스유럽>은 사설에서 중국의 고위층이 주목하는 중점이 경제성장율 추구에서 인간본위와 과학발전으로 바뀌고 있으며 중국정부의 집권 방식과 책략이 "나라의 부유"에서 "귀한 국민"에로 바뀌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조선일보>는 온가보총리가 재정에서 상당한 부분을 사회복지향상과 소득배분구조 개선 등면에 돌리며 사회보장체게를 통해 서민들의 소비력을 높일것이라 밝혔다는 내용의 글을 실었습니다.
한국 <동아일보>는 글에서 "중국창조", "자주혁신"등 경제기조는 중국이 과거 렴가 노동력에 의존해 제품을 제조하던 "중국제조"의 국면에서 벗어날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가치로 경제성장방식을 전환할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제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실현하려면 정치체제개혁이 불가피합니다.
국외 언론은 온가보총리의 정부사업보고에서 정치체제개혁에 관한 내용에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국 연합통신은 글에서 정부사업보고에서 온가보총리가 정치체제개혁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하면서 정치체제개혁이 없다면 경제체제개혁과 현대화건설이 성공할수 없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글은 온가보총리가 정부사업보고에서 사회주의민주를 발전시키려면 인민이 주인이 된 민주권리를 확실하게 보장해야 하며 선거권과 알 권리, 참여권, 표달권, 감독권을 특히 담보해야 한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심의된 선거법 수정안초안은 도시와 농촌이 인구비례에 따라 인민대표대회 대표를 선거해야 한다고 명확하게 규정하였는데 이는 중국이 도농간 발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의 한부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