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력자원회사가 일전에 진행한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2분기 홍콩취업시장은 계속 반등세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약 20%에 달하는 고용주들이 향후 3개월 기간에 고용자수를 늘릴 것인데 그중 채굴, 건축,서비스,금융 등 업종들의 취업전망이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 2%의 고용주들만이 감원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의 최신 등록 실업률을 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평균치가 4.9%였는데 이는 2009년이후의 최저치이며 총 취업인구는 약 9천명 정도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홍콩취업시장의 지속적인 반등세는 최근 홍콩경제의 반등이 그 원인이며 이런 개선추세의 지속여부는 세계경제환경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