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대학 지진봉사센터가 15일, 현지시간으로 8시8분, 그리니치시간으로 11시8분에 2월27일 강진이 발생한 칠레 비오비오의 육지에 인접한 해역에서 재차 6바르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표했습니다.
이날 현지 주둔군은 야간통행금지시간으로 6시간으로 줄였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 여진의 진앙지는 육지와 인접해 있는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0킬로미터밖에 되지 않아 비오비오의 소재지 콘셉시온이 뚜렷한 진동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현지주민들의 반응은 비교적 평온하며 새로운 재산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주둔군책임자는 15일 언론에, 기반봉사업이 더욱 적시적이고 유효하게 회복, 운영되도록 하고 지진후의 폐허를 하루빨리 정비하며 도로가 원활하게 통하도록 담보하기 위해 군부는 비오비오지구의 여러 지역에서 야간통행금지 시간을 재차 단축할것이라고 선포햇습니다.
새로운 통행금지시간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여섯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