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석유그룹회사 도관국 사무인원이 17일 밝힌데 따르면 중러 원유도관 흑룡강 관통 주요공사가 이미 완공되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흑룡강 관통공사는 중러 원유도관건설의 후설공사로 불리울 정도로 시공난도가 가장 큰 공사입니다. 이 공사는 중러 쌍방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설계하고 논증했으며 2년의 시간을 들여 완공했습니다. 현재 원유도관 흑룡강 관통을 위한 주요공사가 마무리되었으며 다음단계 시공과업은 흑룡강 양안의 송유도관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중러 원유도관은 북쪽으로 러시아 스코보로디노시에서 시작돼 남쪽으로 중국 대경시에 이릅니다. 그중 러시아 경내가 약 70Km이고, 중국 경내가 약 900여Km이며 연간 원유수송능력은 1천 5백만톤으로 설계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중러 원유도관 러시아구간은 이미 지난해 4월 말에 착공건설되었고, 중국 경내의 도관건설공사는 지난해 5월이래 구간별로 육속 착공되었습니다. 계획에 따라 중러 원유도관은 올해 건설되어 사용에 투입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