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회사가 중국 내지의 검색서비스시장에서 퇴출한다고 선포한것과 관련해 미국의 일부 주류언론은 이번 결정은 구글의 글로벌 발전목표에 타격을 입히는 결정이라고 인정했습니다.

AP통신은, 구글은 검색서비스를 중국 내지에서 홍콩으로 이전하는 동시에 중국시장에서의 음악과 지도 등 기타업무를 계속 보류했는데 이는 구글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중국 인터넷시장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인터넷판은, 구글회사의 성명에서 구글이 중국에서의 판매와 연구개발업무를 계속 보류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글에서 구글이 중국에서 퇴출한 사건이 지금보기에는 구글에 주는 재정영향이 크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 결정은 구글을 놓고 볼때 여전히 "모험"이며, 특히는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시장을 포기한다는 것은 구글의 글로벌목표에 타격을 입힐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동시에 미국의 절대다수 다국적기업들이 구글을 모방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베이징시간으로 3월23일 새벽, 구글회사의 고위급 부총재이며 수석법률관인 다비드·데라몬드가 재차 해커의 공격문제로 중국을 비난하고 구글중국의 검색서비스에 대한 "여과심사"를 중지하며 검색서비스를 중국내지에서 홍콩으로 이전한다고 선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