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12일 조선이 한국에 제출한 한국측자산동결현장에 인원을 파견할데 대한 요구를 거절하고 동결조치를 즉시 철회할 것을 조선측에 촉구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한국측은 11일 이미 조선측에 공문을 보내 금강산지역부동산을 동결할데 대한 조선측의 결정에 유감을 표하고 조선측이 상술한 결정을 즉시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관광공사는 금강산 관광문제는 응당 정부간의 회담을 통하여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일 조선은 한국측에 13일부터 이미 선포한 일련의 조치를 집행할 것이며 남북 이산가족 면회소와 소방서, 한국관광공사소유의 문화회관과 면세점 등 5곳의 시설에 대해 동결한다고 하면서 한국측에서 현장에 인원을 파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국통일부는 11일 한국정부는 조선측의 조치를 인정할 수 없으며 해당인원을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