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유엔안보리사회에서 긴급회의 소집 (2010년 5월 31일 뉴욕에서)
유엔안보리사회는 5월31일 오후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스라엘이 국제구호선을 습격해 중대한 인원사상을 빚은 사건을 토의했습니다.
안보리사회는 터키, 레바논, 팔레스티나의 요구로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안보리사회 이사국 대표들이 먼저 간단한 비밀협상을 가진 후 공개회의가 소집됐습니다.
다부토글루 터키 외무장관은 회의에서 발언하면서 이스라엘의 행위는 국제법을 엄중히 위반한것으로서 "강도, 해적행위"나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안보리사회가 이와 관련해 강력한 반응을 보일것을 촉구하고 즉시 이 사건을 조사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유엔 상임주재 중국 대표단 양도 참사는 긴급회에서 발언하면서 중국은 안보리사회가 이 사건과 관련해 즉시 행동을 취하는것을 지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스라엘이 국제구호선을 공격해 중대한 인원사상을 빚은데 대해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인도주의 구호와 평민을 상대로 한 이 행위를 규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많은 안보리사회 상임이사국 대표들도 회의에서 발언하면서 이스라엘의 행위를 규탄하고 이 사건을 조사할것을 촉구했습니다.
같은날 유엔총회 의장 투리키도 성명을 발표하고 국제인도주의 구호선을 습격한 이스라엘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는 "국제법에 대한 공공연한 침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