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8일 중국산 석유드릴로드에 대해 15.72%에 달하는 반보조 관세를 징수키로 초보적인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미국이 최근에 중국 강철제품을 상대로 한 또 한차례 무역구제안입니다.
미 상무부의 문건에 의하면 2009년 미국은 중국에서 총액 1억192만달러에 달하는 석유 드릴로드를 수입했으며 이는 2008년의 1억938만달러보다 낮은 수칩니다.
금융위기의 충격을 받아 미국경제가 저조기에 처해 있어 미국내 무역보호주의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이에 국회 중기 선거가 임박해오는 등 정치요소까지 가미되어 최근 미국은 빈번하게 중국제품에 대해 무역구제조치를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