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은 5일 투표의 방식으로 제임스 크라버 국방상이 국가 정보 총감을 담임할데 관한 오바마 대통령의 제명을 통과했습니다.

이날 투표는 구두표결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예전의 1대1 투표방식과 달리 이번 투표는 주재관원의 질문에 지지자들은 "예"라고 답하고 반대자들은 "아니요"를 말하면 됩니다. 상원은 크라버의 제명에 전부 찬성을 표시했습니다.

올해 69세인 크라버는 1995년 퇴역전 미국 공군에서 32년간 복역했으며 현재 국방성에서 정보사무 담당 부상을 담임하고 있습니다. 그는 2005년 국가 정보총감직이 설치된 이래 제4임 임직자입니다.

국가정보 총감 판공실은 2005년에 설치되었으며 미국 16개 정보기구의 운영 관할과 조절을 책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