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주도하는 "유엔군사령부" 공보실은 30일 , 미군과 조선인민군간의 대령급 실무회담이 계획대로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29일 미국측이 배포한 보도문은 미국과 조선이 계획하고 있는 장성급회담은 주로 천안함사건을 초래한 "자세한 내용과 증거"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는데 있다면서 이번 대령급 회담은 장성급회담의 예비회담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군사령부"와 조선인민군은 각기 이달 15일과 23일 판문점에서 두차례의 대령급 회담을 가졌습니다.
쌍방은 회의에서 장성급회담을 개최해 천안함사건에 대해 토론할것을 일치하게 희망했으며 또한 미국측이 제출한 "공동평가단"을 설립해 천안함사건의 원인을 조사할데 대해 토론했습니다.
제3차 대령급 회담은 원래 29일 진행하기로 되었으나 조미 쌍방이 회담의 시간표에 대해 일치를 달성하지 못해 회담은 30일로 연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