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필립 클로리 대변인은 29일 미국측은 아랍국가연맹이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의 직접담판 재개를 지지하는 결정을 내린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직접담판이 조속히 개최되고 또 하루빨리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클로리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카타르 총리가 아랍평화창의위원회를 대표하여 보내온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랍국가연맹이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직접담판을 지지하는 결정을 내린데 대해 미국측은 고무된다고 하면서 담판이 조속히 개최되고 진전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랍평화창의위원회는 29일 까히라 아랍국가연맹 본부에서 특별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를 사회한 카트르 총리 겸 외무장관 아레사니는 회의 후 기자에게 각국 대표들은 팔레스티나가 이스라엘과 직접담판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면서 담판이 언제 진행되는가 하는 것은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압바스 위원장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