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로동신문>은 7일 논평을 발표하고 한국이 지금 서부해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잠수함연습은 조선반도의 군사대항과 긴장정세를 극도로 격화시켰다고 했습니다.
논평은 한국의 연습은 군사면에서 조선을 위협하였고 조선의 존엄과 주권에 대한 용인할수 없는 도전이며 또한 고의적으로 무장충돌을 일으키려는 도발행위라고 했습니다. 논평은 한국측이 이러한 행동을 계속한다면 조선측은 단호한 조치를 취해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국 육해공군과 해병대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조선반도 서부의 한국해역에서 단독으로 대잠수함군사연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한 쌍방은 조선반도 서부해역의 분계선 획분면에서 줄곧 의견상이가 존재해왔습니다. 1999년, 2002년과 2009년 서부해역에서 조한 해군함정간에 세차례의 군사충돌이 발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