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교회에서 9.11 당일 <코란경>을 소각하려 준비하는데 대비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상이한 종교와 문화간에 상호 이해하고 용인하는 자세를 가질것을 호소했다고 8일 유엔 본부의 정례 보도발표모임에서 파르한 하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유엔 보도사이트에 의하면 하크대변인은 이날 이 사건과 관련한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이와 같이 표시했습니다. 그는 유엔 사무총장은 이슬람을 상대로 한 위협과 다른 도발행위를 주목하고 이 문제를 아주 중요시한다고 하면서 유엔 사무총장의 관점은 상이한 종교의 사람들이 상호 종교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며 용인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크대변인은 현재 이 사건이 아직 발생하지 않고 곧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가상상황에 처해 있지만 이 행동이 정말로 이루어지게 되면 상이한 종교와 문화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 상호 용인을 위해 기울인 유엔 및 세계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배치될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