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10일 오전 소집한 내각회의에서 방위장관이 회부한 2010년도 "방위백서"를 비준했습니다.
"방위백서"는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군의 억제력을 유지하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백서는 만약 주일 미군이 후텐마기지 해병대를 국외 또는 오키나와현 밖으로 이전할 경우 주일미군의 역할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서는 주일미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억제력이 되고 있는 주일미군의 존재를 확보하고 여러가지 사태에 기동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체제를 반드시 확보해서 일미안보체제의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