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 나오토 총리의 내각 성원 모두가 올해 8월 15일 "종전기념일"에 야스구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이라 표했다고 일본 교도사가 10일 전했습니다.
글은 일본 내각 관방장관과 국토교통대신, 법무대신, 방위대신, 행정개혁담당대신 등 내각 대신들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8월 15일 야스구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은 내각대신이 야스구니신사를 공식참배하지 않는 것은 정부의 일관한 주장이라고 표했습니다.
치바 게이코 법무대신은 인국의 감정을 헤아려 총리와 내각대신은 응당 야스구니신사를 공식 참배하지 말아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일본 간 나오토 총리는 6월 15일 국회 상원 전원회의에서 야스구니신사에는 갑급 전쟁범이 봉양돼 있기에 총리와 관료들이 공식적으로 참배하기에는 타당하지 않다며 자신은 임기내 야스구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 일본 오카다 가쓰야 외무장관도 8월 6일 기자회견에서 내각대신, 특히는 외무장관이 갑급 전쟁범이 봉양돼 있는 야스구니신사를 참배하기에는 적절치 못하다며 자신은 8월 15일 야스구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