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립공원관리공사가 14일, 중국으로부터 반달곰 여섯마리를 들여다 한국 남부의 지리산 원시림에 방사할 예정이라밝혔다고 한국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한국이 중국에서 도입할 예정인 반달곰은 생후 4~5년이 된 암컷 두마리와 생후 1년이 채 안되는 새끼곰 네마리입니다.
DNA 검사결과 이번에 도입하는 반달곰 여섯마리는 한국 지리산에 살고 있던 반달곰과 같은 물종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측과 반달곰 도입에 대해 협상하고저 한국공원관리공사의 전문가는 지난주 목요일 중국의 길림성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도입하는 반달곰 중에서 새끼곰 네마리는 오는 10월 중순 지리산 원시림에 방사하며 암콤 두마리는 인공사양할 계획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달곰이 한국의 자연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회복하고저 한국은 2004년부터 러시아와 조선으로부터 반달곰 26마리를 들여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