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시청의 국제테러리즘 기구 조사정보가 대량 유출돼 인터넷까지 올랐음을 경시청이 실증했다고 일본 지지뉴스사가 30일 보도했습니다.
29일 밤, 경시청은 일본정부 기타 부문으로부터 경시청의 서류가 인터넷에 유출됐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경시청이 확인한데 의하면 일부 사이트에 경시청의 국제테러리즘기구 조사 관련 문서가 올랐으며 그중 일부 파일은 이미 인터넷에서 대량으로 전재됐습니다.
경시청 인사들은 이미 유출된 문서는 양이 많아 비교적 긴 시간을 들여 분석을 해봐야겠지만 만약 고도 기밀성 문서가 들어 있다면 심각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표했습니다.
일본에서 경시청은 도쿄도 범위 내의 경찰사무를 책임지고 일본 황실과 중앙정부기구의 호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