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식료품가격 인상율이 연속 3개월 경제협력기구 성원국중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한국연합통신이 4일 보도했습니다.
경제협력기구가 이날 발표한 <물가동향>자료에 따르면 9월, 한국의 식료품가격은 동기대비 13% 인상해 경제협력기구의 나라들 중에서 두번째를 차지했습니다.
9월 경제협력기구 성원국의 식료품가격 평균 인상율이 2.3%인데 비해 한국의 인상율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9월, 한국의 배추와 무 등 야채의 생산량 감소로 농산물가격이 폭등하면서 식료품가격이 크게 인상했습니다.